
Rainbow Factory
2010년 7월 23일 금요일
Denon AH-D7000 Flagship Headphone 사용기

2010년 4월 20일 화요일
멜트, MELT, メルト -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Ryo] By Hatsune Miku Project Diva
니코동에서도 "치유의 목소리"등으로 인기가 높았음. 고음이 특징.
choucho의 3MMIX 버전. 들어본 것 중에 가장 잘 불렀다고 생각.
남성 버전. 가사가 약간 다르다.
아래는 가사 왼쪽여 여성버전, 오른쪽이 남성 버전.
펼쳐보기.
朝 目が覚めて | 朝 目が覚めて 아사 메가 사메테 아침에 눈이 뜨이면 真っ先に思い浮かぶ 맛사키니 오모이우카부 가장 처음 생각나는 君のこと 키미노 코토 너에 대한 것 思い切って 髪形を切えた 오모이킷테 카미가타오 카에타 큰 마음 먹고 머리 모양을 바꿨어 「どうしたの?」って 「도우시타노? 」옷테 「어떻게 된 거야? 」라고 聞かれたくて 키카레타쿠테 듣고 싶어서 グレーのジャケット ドクロのシルバーリング 구레-노 쟈켓토 도쿠로노 시루바린구 회색 자켓에 해골 모양 은반지 つけて 出かけるよ 츠케테 데카케루요 차고서 나가는 거야 今日の僕は 쿄우노 보쿠와 오늘의 나는 かっこいいんだ! 캇코이인다! 멋지다고! メルト 溶けちゃいそうだよ 메르트 토케챠이소우다요 Melt 녹아버릴 것 같잖아 好きだなんて 스키다난테 좋아한다고 絶対に言えない 젯타이니 이에나이 절대로 말할 수 없어 だけど メルト 다케도 메르트 하지만 Melt 目もあわせられない 메모 아와세라레나이 눈도 마주칠 수 없어 恋に恋なんてしないぞ僕は 코이니 코이난테 시테나이조 보쿠와 사랑이나 사랑같은 건 안 할거야 나는 だって 君のことが 닷테 키미노 코토가 하지만 너를 ・・・好きだよ ・・・스키다요 ・・・좋아해 天気予報が ウソをついた 텐키요호우가 우소오 츠이타 일기예보가 거짓말을 했어 土砂降りの雨が降る 도샤부리노 아메가 후루 엄청나게 비가 오는걸 本当はそこらで 혼토우와 소코라데 사실은 그 때 コンビニの傘でも 買えたけど 콘비니노 카사데모 카에타케토 편의점의 우산을 사긴 했는데 ためいき 気付いた 타메이키 키즈이타 한숨을 쉬는 걸 깨달았어 もしかして 모시카시테 혹시 설마? 「しょうがないから入ってやる」とかね 「쇼우가나이카라 하잇테야루」토카네 「할 수 없으니까 씌워줄게」라고 하니 耳まで赤いの バレたかな? 미미마데 아카이노 바레타카나? 귀까지 빨갛게 된 게 들켰을까? 恋に落ちる音がする 코이니 오치루 오토가 스루 사랑에 빠지는 소리가 나고 있어 メルト 息が 苦しくて 메르트 이키가 쿠루시쿠테 Melt 숨 쉬기가 괴로워서 君に触れた左手が 키미니 후레타 히다리테가 너에게 닿은 왼손이 震える 熱い鼓動 후루에루 아츠이 코도우 떨리고 있어 뜨거운 고동 はんぶんこの傘 한분코노 카사 반씩 쓰고있는 우산 手を伸ばせば届く距離 테오 노바세바 토도쿠 쿄리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 どうしよう?! 도우시요우?! 어떻게 하지?! 想いよ届け 君に 오모이요 토도케 키미니 마음이여 닿아라 그녀에게로 お願い 時間よ とまれ 오네가이 지칸요 토마레 부탁하마 시간아 멈춰다오 泣きそうだよ 나키소우다요 울어버릴 것 같아 でも嬉しくて 데모 우레시쿠테 하지만 기뻐서 死んじゃいそうだ! 신쟈이소우다! 죽을 것 같다고! メルト 駅についちゃうよ 메르트 에키니 츠이챠우요 Melt 역에 도착해버려 もう会えない 近くて 모우 아에나이 치카쿠테 이제 만날 수 없어 가까우면서 遠いよ だから 토오이요 다카라 멀어 그러니까 メルト 手をつないで 메르트 테오 츠나이데 Melt 손을 잡고 歩きたい! 아루키타이! 걷고 싶어! もうバイバイしなくちゃいけないの? 모우 바이바이시나쿠챠 이케나이노? 이제 헤어지지 않으면 안되는 거니? 今すぐ 君を 이마스구 키미오 지금 바로 널 抱きしめたい! 다키시메타이! 끌어안고 싶어! ・・・なんてな ・・・난테나 ・・・랄까나 |
2010년 2월 24일 수요일
오사카 여행기 2회차 - (4) 먹거리 [도톤보리]
오사카 하면 먹거리, 먹거리 하면 오사카죠.
같이 동행한 친구가 먹는데 관심이 별로 없어서
목적을 완벽하게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왔습니다. 특히 저번에 먹지못했던 스시들을 찾았는데
동경에 전혀 뒤지지 않는 맛을 자랑합니다.
(이 사진들은 동행한 제 친구가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제주항공 기내식. 후리카게 주먹밥을 줍니다.
저가항공에 거리도 가까워 그런지 쓸만한 기내식은 주지 않네요.

킨류 라멘 전경. 이전과 변함없는 모습입니다.
저녁 시간대였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사진찍는걸 깜빡 있고 몇 젓가락 뜨고 난 뒤에 찍어버렸습니다... -_-;;
그 유명한 홍대 하카다 분코의 라멘맛도 미묘하게 변했는데, 이곳은 저번 여행이후로
2년이 지났음에도 변하지 않는 맛을 자랑합니다. 가격도 이전과 동일 (라멘 600엔, 챠슈멘 900엔)
단 챠슈멘의 경우는 챠슈의 양이 조금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네요.
더불어 제공하는 반찬이 부추김치와 배추김치인데, 전에는 1회용 용기에 담아먹을수 있었지만
지금은 제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루의 여행을 마치고 생맥주 마시기 위해서 들렀던 신이마미야의 꼬치집.
기린생맥주 중짜를 290엔에 세일하고 있었습니다.
저 양배추는 대부분의 이런 주점에서 기본서비스로 주는 안주인데
꼬치 소스에 찍어먹으면 꽤 맛있습니다 (소스가 맛있는 거겠죠 음...)

둘째날 시켰던 교자 튀김. 아 ~ 낚였습니다... 냉동만두 튀겨주네요.
왠지 군대 PX에서 먹었던 만두가 훨씬 맛났던 추억이 떠올라 안습.

교토에서 아침먹을 곳이 없어 들렀던 스키야.
일본의 유명 규동(쇠고기덮밥)체인인 요시노야, 마츠야에 밀리고 있는 체인입니다.
위 두 체인보다 기본 규동의 맛이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위 인기 메뉴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규동에 뭔가가 더 얹어져 있는 것들입니다. (특히 치즈 규동은 뭔가 좀...)
다른 두 체인에 비해 이곳은 TV광고까지 하는등 마케팅에 공격적인데, 이런 이유인듯...
단지 아침식사는 세 군데 체인의 차이가 그닥 없으므로 먹을만 합니다. (낫토가 포함된 정식류)

기요미즈데라에서 마셨던 라무네. 시내에서는 보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맛은 레몬맛 사이다와 거의 비슷하며 특색은 없지만, 뚜껑을 따는 방법이 매우 특이하죠.

위의 뚜껑에 달린 마개를 뜯어 얹고 위에서 압력을 가하면, 병 머리에 있는 구슬이 떨어지면서
탄산이 위로 솟구쳐 오르는 모양이 매우 재미있습니다.
안의 구슬 덕에 이 음료를 바닥까지 모두 마시는데는 약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기온에서 다시 맛본 매실 당고. 역시 마음급한 친구, 한입 베어물고 찍어버렸습니다.
이 당고를 다시 맛보는 것 만으로도 기온에 온 가치가 있습니다.

도톤보리에서 유명한 시장스시. 처음 모양새를 보면 분위기가 회전스시인지라
별 기대를 안하게 됩니다... 만?

셋트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특상 셋트가 1680엔. 보통 셋도 840엔이면 먹을 수 있습니다.
맥주한잔과 함께 주문. 그리고 시식...

별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시내 중심가의 초밥집인데도
가격에 비해 상당히 우월한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도로 초밥의 신선도도
제법 괜찮은 수준이었고, 다른 초밥들도 매우 먹을만 했습니다.
이거 또 허겁지겁 먹다보니, 맨날 먹다남긴 사진만 찍어올리네요...
여튼 여기 강력 추천. 저렴한 가격에 맛난 초밥을 드실 수 있습니다.

일본에 오면 절대 빼놓지 않고 먹는 발포주 노도고시.
노도고시는 콩 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효모발효한 발포주입니다.
일본의 맥주는 맥아함량에 따라 주세를 먹이는데, 60%이상이면 프리미엄 맥주가
되어 상당한 주세를 물게 됩니다. 발포주들은 이런 높은주세를 피하기 위해
맥아가 아닌 다른 당류를 써서 효모발효를 한 것입니다.
초기에는 맥주보다 맛이 많이 떨어져 외면을 받았지만 각고의 노력끝에
지금은 일반 맥주와 큰 차이가 없는 맛이 되었고, 발포주만의 독특한
맛과 저렴한 가격때문에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노도고시는 이 발포주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유명한 제품입니다.
위의 계란구이들도 자주 사먹는 것들인데
100엔샵이나 편의점에 가면 항상 있습니다. 둘 다 맛있음.

츠루하시 시장에 숨겨진 스시집 "스시긴" 이른 아침인데 일본 아주머니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여기에 한국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미 한국어 메뉴가 완벽히 구비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종업원 모두 한국말 왠만큼 합니다. 메뉴도 직접 제작하신 것.
이 가게는 보통 세트(니기리)와 특급세트(상 니기리) 두가지가 있는데 가격 만큼이나
맛의 차이 또한 넘사벽입니다.

특급 세트인 상 니기리는 가격에 맞게 고급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합니다.
도로(참치뱃살)는 물론이고 장어라던가 보리새우, 성게알 등이 있습니다. 단 저렴한 생선인
광어가 들어있는 것은 조금 의아했는데...

이분께서 초밥을 직접 쥐어주십니다. 다른 종업원들은 계산과 뒷정리만 하고
혼자서 초밥을 다 쥐어주십니다. 한국말도 꽤 잘 하십니다.

한국어 단품메뉴. 친구는 일어에 능통하지만 먹거리 단어만 보면 말문이 막힌다면서 공부하려고
찍어왔습니다. 다음에 혹시 다시 데려갈 일이 생기면 그때는 고래도 먹을수 있을겁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것이 특급 세트.
과연 맛도 최강. 상당히 수준높은 맛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까 의아했던 광어 초밥은 기대 이상. 생선살에 세공을 하여
질긴 광어살을 매우 부드럽게 만들어 놨네요, 광어가 비교적 저렴한 생선이라는
선입견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걸작이었습니다.
조개관자 초밥은 계절에 따라 다른데 제 것은 피조개 초밥인듯 합니다.
성게알 군함말이도 그렇고 비린내가 전혀 안나고 고소합니다.
도로 초밥이나 장어는 뭐 말할것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보통 세트. 쓰인 재료가 달라 맛의 차이는 분명 있지만 이쪽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이곳의 스시는 세공이 잘 되어 있고 선도가 좋아서 아주 맛이 뛰어납니다. 먹어본 친구의
의견은 까먹기 전에 들어봐야겠습니다.

메뉴를 보니 찾아보기 힘든 고등어 초밥이 있어 추가 주문하였습니다.
제철이 아닌지라 제철때의 고등어보다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었습니다.
허나 이 역시 상당한 맛, 고등어의 비린내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매우 두툼한 생선살이 부드럽게 입안에서 밥알과 함께 퍼집니다.
이곳도 강력 추천.

1년전에 사라진 것으로 생각했던 칼피스 프리미엄.
2008년 칼피스 90주년 기념으로 나온 칼피스 워터의 프리미엄 버전입니다.
맛은 기존의 칼피스 워터하고는 차원이 다르며 매우 진한 발효유 맛이 납니다.
사실상 이걸 먹는것만으로도 일본 여행의 재미가 있었는데, 2009년 이후로 사라져서
실망하고 있었습니다. 헌데 이게 자판기용으로는 계속 생산이 되었나 봅니다.
귀국을 위해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느 역 자판기에서 발견하고, 주머니에 들어있는
동전을 죄다 집어넣어 챙겨왔습니다.
오사카 여행기 2회차 - (3) 기온, 오사카성, 츠루하시
기요미즈데라를 돌아보고 기온 거리까지 걸어가며 주변지역을 돌아봤습니다.
역사의 도시답게 매우 일본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 사진들은 동행한 제 친구가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기온 거리로 가는 길. 과거 일본의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네네의 길. 네네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부인으로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네네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표지판.
(혹시 전국무쌍의 그녀를 생각하고 계셨다면 무리입니다...)

교토를 나와 신사이바시 스지 상점가로 들어섰습니다.
여전히 많은 인파와 구경거리들이 즐비합니다만, 여기온 대목적은 북오프... -_-;;
이전 여행기에서도 잠깐 썼지만 이곳의 북오프는 매우 규모가 큽니다.

마지막날 오전에 들른 오사카성. 극락교 저편으로 오사카 성 천수각이 보입니다.

입구까지 갔지만 이번에도 오사카성은 안에까지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대략 기요미즈데라에 비해 가격대 관람성능비(?)가 안좋다고 합니다.
물론 성인지라 밖의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근방에 위치한 오사카 역사박물관. 차후 기회가 되면 둘러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시를 먹기 위해 들른 츠루하시 시장.
한국인들이 상당히 많이 모여있으며 분위기는 한국 재래시장과 거의 똑같습니다.
입점중인 상점들도 대부분 한국인. 이곳에 숨겨진 "스시긴"의 스시는 아주 맛이 뛰어났습니다.
2010년 2월 23일 화요일
오사카 여행기 2회차 - (2) 다시 찾은 교토 [기요미즈데라]
보통 오사카 시내로는 관광하기에 스케일이 작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역사적 도시들인 교토나 나라를 주로 여행하게 됩니다.
빠듯한 일정탓에 저희는 교토의 기요미즈데라(청수사)한곳을 가기로 결정.
전에 들어가보지 못했던 본당 안쪽까지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이 사진들은 동행한 제 친구가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이른 아침 시간의 신이마미야 전경. 오전 7시 정도였는데 꽤 이른 시간에다
휴일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교토역 전경. 현대적인 시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교토역 앞 경찰서 앞에 세워져 있던 차량. 모델이 무엇인지 저는 알수가 없었는데,
대체로 일본에는 이런 작은 차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교토에는 일본 만화의 아버지이자 철완 아톰, 정글대제 등으로 유명한
데츠카 오사무 월드가 있습니다. 이번 일정에는 갈 수 없었지만 기회가 된다면 들러보고 싶네요.

버스를 타고 15분에서 20분 정도 가면 기요미즈데라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저 500M라는 표시는 사실 순 거짓말인듯... 오르막이라 매우 길게 느껴집니다.

기요미즈데라에 오르던 도중 보이는 꽤 큰 가정집(?). 야쿠쟈가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차량을 찍은 건데, 야쿠쟈가 저런 차 타고 다닐리는...)

손님을 기다리는 인력거꾼. 이곳과 기온으로 가는 길에는 곳곳에 이런 인력거꾼들이 있습니다.
색다른 경험을 해보시고 싶으시면 한번쯤 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주로 젊은 학생(?)으로 보이는
친구들이 인력거를 끕니다. 가격은 얼핏 보기에 1000엔에서 1500엔정도.

기념품 상점에서 전시하고 있는 인형.
단란한 가정의 식사시간으로 나베요리를 맛있게 먹고 있네요.

오르는 길에 있는 지브리 기념품점. 그 유명한 토토로 인형. 무려 "초특대", 가격도 초특급...-_-;
제 여행 전체 예산의 2배를 가볍게 상회하는군요.

이렇게 기요미즈데라 한정인 상품도 있습니다... 만... 뭐가 다른거야?

오르막의 끝에서 모습을 드러낸 기요미즈데라 입구.

역시 한국인이 많이 찾는 듯, 표찰에 적힌 기원에는 한글이 눈에 많이 띕니다.

전에는 들어가보지 못했던 기요미즈데라 본당에 들어갔습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거대한 철장과 철나막신. 과거 승려들의 수행도구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과거 승려들의 전투력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만, 보통 레벨에서는 들지도 못하겠군요.
물론 이것을 들고 날아올라 포격.. 을 하지는 않습니다 -_-

절 곳곳에는 저렇게 시주함이 있습니다. 동전을 던져넣고 소원을 빌며 기도합니다.
넣는 동전의 양은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죠.
(대부분 처치곤란한 1엔과 5엔짜리 동전들을 여기서 처리합니다)

오토와 폭포. 지붕에서 떨어지는 3줄기 물중 하나를 떠서 마시면
그에 따른 소원이 성취된다고 합니다.
친구의 말로는 여기서 물 마신 수험생들이 전부 도쿄대학에 갔다고 하는군요.
한국사람이 이거먹고 서울대 갔다는 말은 못들어봤으니 불행히도 효험은 일본한정인가 봅니다.
혹은 일본인 한정이라던가... (똑같은 입장료 냈는데 차별이군요 -_-)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 지주신사.

지주신사 안에는 사랑을 점치는 돌이 있습니다.
양쪽에 두개가 있는데 한 쪽에서 눈을 감고 걸어가
다른 한쪽의 돌을 만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같이간 친구가 솔로라서 이걸 한번 시켰어야 했는데...
괜히 때릴것 같아서 참았습니다. ^^

신사 뒷켠에 있는 작은 불상. 신기하게도 머리위에서 물을 부으면 불상이 미소를 짓습니다.
한 사람이 물을 부어주고 다른 사람은 앉아서 불상과 눈을 맞추고 보면 됩니다.

그 유명한 "기요미즈데라의 무대"
예부터 수많은 사람이 뛰어내려 신념을 확인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큰 결심을 실행할때 이 무대에서 뛰어내린다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오토와 폭포. 이 3개의 물줄기는 각각 가정의 평안(연애),
상업의 번성, 불로장생을 뜻한다고 합니다.
(어?... 학업에 관련된건 없잖아?)
저도 마셨는데 어떤것인지 기억이 안납니다. ㅠㅠ;

기요미즈데라를 나오면서 보게 된 시주승.
정자세로 전혀 움직이지 않다가, 시주를 받으면 공손하게 인사를 합니다.